D+1의 반복. 넣으라는 약 다 넣고 내내 처잤음. 피부가 좋아짐 < 뿜
이물감이 간혹 느껴진 것 말고는(D+2에 렌즈의 이물감이 심해져서 짱내면서 방안을 휘저어다녔다는 기록이 있음ㅋㅋㅋ) 아픈 것도 별로 없고 매우 평화로웠음. 이건 요새 무통라섹들이 다 그런 건지 내가 간 병원이 탁월했던 건지 내 눈이 수퍼튼튼했던 건지 이도저도 아니면 내가 완전 둔감해서였는지…(눈검사 받으러 갔던 ㅇㅌㅇ안과에서 무통라섹이 뭐냐고 물어봤더니, 원장님의 탁월한 기술로 안 아프게 수술해주는 거라는 허접한 대답만 들었음-_-; 난 아직도 무통라섹의 정체를 모름) 진통제가 없었어도 (짱내면서) 버틸 만한 통증이었지만 그냥 넣었다 난 편한 게 좋아서.< 진통제 넣고 30분 가량은 트위터 실컷 하면서 눈이 날라다녔음ㅋㅋ 이후에는 이물감과 뻑뻑함이 느껴짐. 진통제는 하루 4회 넣고 아프면 2회까지 추가로 더 넣을 수 있다고 했는데 안 넣는 게 좋을 것 같아서 4회 이상은 자제했음.
콘티마감이 걱정돼서 시나리오를 타블PC에다가 겁나 큰 식자로 타이핑했음. 40포인트쯤 해야 보이더라. 그래도 눈이 좋아진 느낌은 확실히 있었음. 시계바늘이 보인다던가… < 안습 화면밝기는 최저로 해놓고, 눈부시면 선글라스 끼고서 했음. 물론 폰도 선글라스 끼고…< 안습222
아, 머리는 D+2에 눈 꽉 감고 감았고(눈을 절대 뜨지 않는다 절대 뜨지 않는다 염불하면서) 샤워는 D+3에(역시 염불하면서) 했음. 샴푸린스비누 다 손닿는 곳에 준비해 두고 다 닦아낼 때까지 더듬으면서 했음ㅋㅋㅋ 심봉사가 따로 없네.
D+3에 전날보다 눈이 뿌옇다는 기록 있음 / 이물감과 다른 통증이 있었다는 기록 있음.
이비인후과 다녀오면서 첫 외출. 바깥에선 선글라스 끼고 병원 안에선 벗었음. 빛번짐은 안 느껴짐(원래 있었어서 모르는 걸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