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차저차해서 새 테마를 사서 깔끔하게 블로그 단장. 웹폰트 넣는 방법도 배워서 이제 어느 컴에서도 깔끔하게 나눔고딕으로 출력된다! Jetpack 플러그인을 설치해서 댓글달 때 워드프레스/트위터/페이스북으로 로긴도 가능하다!
그래도 새 글이 늘어나는 건 아니지만 말입니다.
이 테마는 포스팅 열람 수도 표시되고 하트(포스트별 웹박수 같은 것임 클릭하면 하트가 카운트됨)도 체크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안 그래도 썰렁한 블로그가 더욱 황량하게 보일 것이 예상된다…거기다 포스팅을 개별클릭하지 않으면 포스팅 열람 수가 올라가지 않는데, 목록에 본문을 대부분 공개해 놓았으니 열람수 0 포스팅은 끝도 없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2222 하지만 어떠한가 스킨이 이렇게 예쁘고 깔끔한데!
+ 포스팅 열람 수 표시가 신경쓰여서 css를 손대서 숨겨둠.<:3
텍스트큐브를 비우면서 생각했는데, 내가 텍스트큐브를 좋아했던 건 본문이 전면에 전부 출력/한 번 클릭하면 화면전환 없이 바로 댓글폼이 뜨는 화면형식이 블로깅을 제일 활발하게 했던 이글루스 스타일과 같아 익숙해서였던 것 같다. 그래서 워드프레스를 처음 본 감상은 우와 귀찮겠다;;; 일일이 포스팅을 보러 들어가야 하다니;;; 였던 것이다.ㅋㅋㅋ 이 테마를 본문 전문출력(필요시 접어두고)이 되게 수정하면서 그 점은 좀 보완될 것 같다.
일주일에 한 번은 내가 일주일간 호탕하게 질러댄 트위터를 돌아보면서 건질 건 건져서 기록해 둬야지! 나중에 추억을 되새겨 보게! 라고 씩씩하게 결심한 지가 벌써 두 달 가까이 되는데 돌아보긴 무슨, 매번 마감을 허덕대며 넘기기에도 벅차다. 지금도 정신없어 돌아버릴 것 같은 와중에 도피하느라 워드프레스에 달라붙어 있는거다.ㅋㅋㅋㅋㅋ
그러니 이왕 짬낸 김에 잠깐 지난 트위터를 후루룩 넘기면서 무슨 짓을 하고 살았나 볼까.
1. 사이코패스 절찬리덕질중. 이건 홈페이지에 메뉴가 따로 있음.
2. 딩거가 어제 마당에 말리려고 널어둔 조기를 먹어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뻔뻔하게 밥달라고 찾아온 모습 ↓
이녀석 이름은 막내의 아이디어로 지은 건데, ‘슈뢰딩거의 고양이’가 생각나서 그렇다.ㅋㅋㅋㅋ 문을 열면 50%의 확률로 있거나 없거나.
3. 앙이는 날씨가 쌀쌀해지자 이불 속에 샌드되어 있을 때가 많다.

4. ㅅ티플 마감중, 빨리빨리 작화가 안 되니까 싫다 으으으…디즈니의 3D를 2D처럼 출력하는 신기술을 어서 만화로 구현하고 싶어서 죽을 거 같다.ㅋㅋㅋㅋ
이런 거. 이게 3D에 여러 가지 가공을 한 거임↓

5. 포트폴리오 준비가 몸에 익어가는 것 같다. 바깥에서 스케치를 하는 것도 부담이 적어지고 오히려 재미있는 놀이처럼 느껴진다.
십몇 년간 그림을 그리면서도 연습장 채우는 걸 엄청 부담스럽게 여기던 나인지라, 이건 굉장한 발전임X3
↑ 이건 동네 농구대회에서 스케치한 거.
↑ 그리는 게 즐거웠던 낙서 하나 더 추가.
12년 10월말, 대충 이렇게 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