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를 시작한 이래 여름휴가란 것을 갈 수 있었던 적이 없는데(13년에 연재처 양쪽이 휴재한 덕에 간 시카고취재여행 제외) 올해는 캘리걸즈 친구들과 함께 갈 수 있었다…여름휴가란 것을!
목적지는 카탈리나섬.

올망졸망 캐리어들.

물도 하늘도 맑고 바람도 시원한 날씨.

저 건물은 카지노라든가 뭐라든가.

아기자기한 마을. 자동차는 일부 허가받은 차량을 제외하고는 금지되어 있어서 골프카트를 렌트한다.


관광지 분위기를 내며 랍스터 뜯기!

주인들이 바쁜 동안 캐리어는 휴식.
(내 캐리어는 오른쪽 네이비색인데, 가방 속에 처박힌 불쌍한 숙제용 패드가 보인다. 하지만 당연히 숙제는 한 장도 못했다)

어디를 찍어도 예쁨.

숙소를 찾아가던 길에 발견한 의문의 하우스 데코레이션.



골프카트를 타고 올라올라~





아득한 바다!

내려오는 길에도 민가가 올망졸망…아니 이 중 상당수는 여행객용 숙소가 아닐까.


알록달록한 집도 예쁘다.


멋졌던 풍경들.


바다를 탐내어 래쉬가드를 입고 다가와 봤지만 응달이 드리워진 바닷물은 너무나 찼다…둘째날에 똑같은 자리에서 더 따뜻한 시간에 스노클링을 했음.

해가 저물어갈 무렵의 광막한 바다.

다음 날 아침은 브런치로 시작.




우여곡절 끝에 돌고래투어보트를 탔지만 돌고래는 보장되어 있지 않았다(이름만 돌고래투어지 운이 좋아야 만날 수 있다고). 하지만 바다를 빠르게 가르는 보트를 타는 건 진짜 신나는 경험이었으니까 오케이!








저녁의 바닷가.


빨래를 돌리러 코인세탁실로 가는 길의 저녁 거리.


돌아오는 길에는 한참 보트 뒤쪽에 앉아서 끊임없이 변하는 물보라를 구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