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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국길, 혼자서 스케치하는 해외여행이란 것을 한 번 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혼자 다녀도 안전할 것 같은 아시아권 국가를 한 군데 들러보기로 하고 홍콩 경유 표를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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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에 도착한 홍콩은 어딜 봐도 붉은색과 노란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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텁텁한 습기가 고인 숙소에서 내려다본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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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시선을 둬도 비좁고 빼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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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화병과의 버터와 설탕맛이 찐한 선물용 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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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를 잔뜩 사느라 짐이 넘쳐서 결국 기내용 캐리어 중 제일 싼 걸 하나 더 샀더니 웬 보라색덕후같은 꼬라지가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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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좀더 홍콩스러운 거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 2층 버스의 맨 앞줄에 앉아 혼자 투어 기분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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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감수하고 올 만한 풍경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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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건물에 혼자 들어가볼 엄두는 못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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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다글다글한 모습은 그리라고 하면 주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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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역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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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진에 없는 기록:
1) 1박 일정이었으나 비행기 놓쳐서 1박 추가
2) 분김에 4성짜리 호텔에서 숙박
3) 딤섬집에서 주문 실패
4) 애플스토어에서 아이패드에어2 구입, 비행기에서 혈계전선 이북 보느라 잘 씀
5) 고디바콘이 너무 맛있어서 두 번 먹음
6) 많이 그리진 않았지만, 맘대로 멈춰서서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건 즐거운 경험이었다.


호텔에서 하룻밤 묵고 나와 버스 기다리는 동안.


센트럴 피어에서.


호텔 조식중 창밖으로 보이던 풍경.